또래 모임1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집에서 현금 1억원 발견...조폭 연관돼 있나? 검찰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가 20대 여성의 삶을 끝낸 신모씨(28)의 주거지를 지난달 21일 수색하는 과정에서 현금 1억원을 발견해 압수했다. 겨우 28살의 나이에 롤스로이스를 몰며, 현금을 1억원이나 어떻게 집에 쟁여두고 있었을까? 검찰은 신씨가 이른바 '또래 모임'이라 불리는 조직과 연루된 정황을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또래 모임은 지역을 연고로 한 기존 조폭과는 달리, 2030 폭력배가 조직을 넘나들며 비슷한 나이대끼리 모여 일명 'MZ조폭'이라고 불린다고 설명하고 있다. 검찰은 신씨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수 억원대 고급 차를 몰았던 점, 고액을 지불하고 검찰 고위직 출신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점 등을 들어, 신씨의 자금 출처가 위법성이 있다고 보.. 2023.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