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경축] 남편 계곡 살인녀 이은해 무기징역 확정

by 서래후작 2023. 9. 21.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계곡 살인'을 저지른 이은해(32)에게 대법원이 21일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공범 조현수(31)에게는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이은해는 내연남인 조현수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경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범인들은 윤씨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편취할 목적으로 수영을 하지 못하는 윤씨를 4m 높이 바위에서 3m 수심의 계곡으로 구조 장비 없이 뛰어들게 한 후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1, 2심 재판부는 이번 사건이 심리 지배(가스라이팅)에 의한 직접 살인은 아니라고 봤다. 다만 다이빙 후 물에 빠진 피해자를 고의로 구조하지 않은 간접(부작위) 살인이라고 판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89173?sid=102

 

[속보] ‘계곡살인’ 이은해 무기징역 확정

공범 조현수는 징역 30년 확정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노린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2)가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공범 조현수(31)에게는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대법원

n.news.naver.com

 

소름끼치는 파렴치한 악한 두 인간의 말로를 목도하고 있다. 

 

 

 

남편 윤씨는 생전에 대기업 연구직에서 일하며 연봉 6500만원대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을 구하고 많은 것을 누렸을 수도 있지만, 여자를 잘못만나 비극적으로 인생이 끝난 사건이다. 

 

여자는 남자를 호구로 여기고 남편 앞에서 내연남과 놀아나며 남편을 조롱했다. 둘은 윤씨를 장기간 정신적으로 능욕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가평으로 데리고가 계곡 물에 고인이 죽게끔 내버려 둔 것이다. 

 

보험사가 이들의 보험금 청구를 의심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자, 이은해는 2020년 3월경 당시 보험사와의 분쟁을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했고, 당시 그알 피디는 이은해와 통화를 하다가 미심쩍은 부분이 포착돼 추가 취재를 이어가다 같은해 10월 이들의 행적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https://namu.wiki/w/%EA%B0%80%ED%8F%89%EA%B3%84%EA%B3%A1%20%EC%82%B4%EC%9D%B8%20%EC%82%AC%EA%B1%B4

 

가평계곡 살인 사건 - 나무위키

하지만 윤 씨의 누나와 매형은 이 씨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상견례나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면서 부부가 되었다는 것. 또 이 씨에게는 과거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아

namu.wiki

 

 

계집의 허영은 사람도 죽인다. 연봉 6500만원대의 분에 넘치는 남편을 만났음에도, 그 앞에 걸어놓은 사망 보험금을 탐내서 내연남과 함께 고인을 능욕하고 조롱하고 죽인 악한 인간에게 사형이 언도돼야 마땅하다. 그러나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그가 영원히 허영을 누리지 못하게끔 판결을 내린 사법부의 결단도 박수를 받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