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밤 중에 서초구 서리풀 공원 산책

by 서래후작 2022. 9. 26.

 

어두워진 저녁! 서초구 서리풀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서리풀 공원은 서래마을, 방배동, 서초동에 둘러싸인 도심 속 산이예요.

 

이곳이 재밌는 점은 도시에 둘러싸여 있지만 그렇게 높지 않아서 오르기 쉽고 또 주변 야경이 끝내준다는 것입니다. 

 

 

서리풀 공원 오르막 길.

 

사실상 산인데도 불구하고 밤 10시까진 가로등으로 불을 켜 놓고 있어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

 

동네 주민들도 많아서 매우 안전하답니다!

 

서리풀 공원에서 바라본 한강이에요.

 

신기하죠?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산이 있고 또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니!

 

저 수풀 사이로 보이는 게 아마 노들섬인 거 같아요.

 

 

위로 올라가면 정자가 있습니다! 

 

데크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날씨만 좋다면 김밥을 사 가지고 와서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데크 위에 설치된 테이블들 ㅎㅎ

 

 

어두워지니 조명이 슬슬 켜집니다. 

 

여기서 서초대로를 바로 바라볼 수 있어서 차량 조명등이 반짝반짝 빛나며 오고 가는 걸 구경할 수 있어요.

 

이런 식이죠! 

 

왼쪽에 우뚝 솟아 있는 건물이 대법원이에요. 오른쪽에는 사랑의 교회가 보이네요~

 

자 이제 야경 잘 구경했으니 내려가야겠지요?

 

모든지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서리풀 공원을 마칩니다.

 

주변에 이렇게 좋은 산책코스가 있는걸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