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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흑인이고 노예"...백인 여고생들끼리 얼굴에 스프레이 뿌리며 장난

by 서래후작 2023. 2. 14.

 

미국 고등학교에서 동급생끼리 얼굴에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리며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며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한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필라델피아의 세인트 휴버트 가톨릭 여고는 지난 7일 동급생 얼굴에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리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학생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영상에는 4명의 학생이 나오지만 1명은 다른 학교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46144?sid=104

 

“넌 흑인이고 노예”... 친구 얼굴에 검은색 스프레이 뿌린 소녀들

미국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동급생 얼굴에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리며 인종차별 발언을 해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현지 시각) CNN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필라델피아의 세인트 휴

n.news.naver.com

 

영상을 보면 빨간색 후드를 입은 A양이 회색 후드를 입은 B양 얼굴에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리며 "넌 흑인이고 노예"라고 외친다. 

 

또 '흑인 역사의 달'인 2월을 조롱하듯 "지금은 2월"이라며 "너는 내 빨래나 해야한다"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스프레이를 맞은 학생 역시 백인으로 알려졌다. 기사만 봐선 이들이 자신들끼리 장난으로 이런 행위를 한 것인지, 아니면 회색 후드를 입은 여학생을 괴롭히기 위한 목적으로 한 것인지 확인되진 않는다. 영상을 봐야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맥락 상 자신들끼리 장난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난 개인적으로 흑인이건 백인이건 둘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일단 흑백 둘다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고 보고 있다. 

 

흑인들이 일으키는 LA폭동에서 한인들의 상점이 약탈되고 공격되는 것만 봐도 흑인들은 동양인들에 대한 열등감이 있고 분노를 느끼고 있다. 자신들은 아메리카 대륙에 노예로 끌려와서 동양인보다는 먼저 자리를 잡았는데, 이상하게 나중에 온 동양인들이 자신들보다 큰 부를 이루니 이들에겐 동양인들을 볼때 열등감이 자라나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런 흑인들의 아시아 인종을 향한 공격이나 갈등을 백인들이 일부러 방치를 한다. 백인들의 목적은 흑인과 아시아 인종을 싸움 붙여서 어부지리를 얻는 것이다. 백인들은 흑인들처럼 폭동을 일으키는 폭력적인 방식으로 인종차별을 하진 않지만, 그들 눈엔 대체적으로 아시아인은 동등한 인종이 아니다.

 

 

흑인의 뿌리깊은 열등감과 부당한 폭력행위, 그리고 백인의 저열하고 치졸한 인종차별 관념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기 때문에, 난 이런 흑백갈등이 나오면 어느 쪽 편도 들 생각이 없다. 

 

 

다만 내가 바라는 것은 백인종에 의한 세계 패권 헤게모니가 무너지는 것이다. 너무 오래 해먹었다. 칭기즈칸 시절만 해도 러시아나 폴란드, 헝가리 동유럽까지 동양인의 말발굽에 백인들이 깔려 죽었다. 안타깝게도 서유럽까지 제대로 정복을 끝마치지 못하고 몽골군이 회군했기 때문에 서양 문명의 총체적인 몰락은 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백인종이 이룩한 문화나 건축 양식, 사상의 장점은 분명히 있다. 백인종의 인류사적 기여는 단언컨대 기독교다. 물론 아시아에서 발원한 종교지만, 예수 그리스도 이후 헬라 철학과 유대 헤브라이즘이 체계화된 유일신 신앙으로 승화되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진리가 탄생했다. 백인종이 이를 잘 발전시켜 세계 곳곳에 퍼뜨린 것은 창조주로부터 받은 거대한 사명임이 분명하다.

 

 

다만 백인의 세계패권 지배는 너무 오래 해먹었다는 것이 문제다. 그 사이 많은 죄악들을 저질렀고, 인종적인 우월감으로까지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장시키기 이른다. 

 

 

백인종의 완전한 몰락이 내 시대 안에 이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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