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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자유여행 풀린다] 3년전 갔던 교토 여행 1편, 니조성

by 서래후작 2022. 9. 23.

 

일본 자유여행이 곧 풀린다네요! 오는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 질 것 같습니다. 

 

일본은 배울게 참 많은 선진국이죠. 정갈하게 정리된 도로와 아기자기하고 이쁜 가게들을 보면 한국도 일본의 그런 장점을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점에서 3년전에 갔던 교토 여행 사진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D   첫째날은 교토에 도착하자마자 니조성부터 갔어요 ㅎ

 

새벽 비행기로 출발~ 저 멀리 인천공항이 보이네요! 구글어스로 구경하는 기분이 듦. ㅎㅎ

 

 

저 멀리 에버그린 화물선이 지나가요. 수출입국! 수출만이 살 길이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면 교토로 바로 들어가는 철도인 하루카선이 있어요. 

 

하루카선을 헬로키티로 장식돼 있는데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네 ㅎㅎ

 

 

기모노를 입고있는 키티짱!  "이랏샤이마세!" 

 

 

교토역에 도착하면 이렇게 도시락들을 팔고 있네요. 다 모형입니다! 

일본은 역마다 도시락들이 다 다르다고해서 역 도시락 탐방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교토역의 높은 유리천장

 

역을 나오면 저렇게 교토타워가 눈 앞에 보입니다!

미리 알아본 버스를 타고 니조성까지 가볼까요?

 

 

니조성 앞에 도착했어요!

 

니조성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엣헴. 일본의 패권을 장악하고 에도막부 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를 방문할때 거처할 목적으로 지은 성이자 저택이에요!

 

니조성의 상징과도 같은 니노마루 궁전의 '당문'입니다. 

 

일본에서 문의 형태는 저택 주인의 지위를 나타내는데, 당문이 가장 높은 지위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지붕은 기와가 아니라 노송나무껍질로 제작했어요!

 

주기적으로 노송나무껍질을 보강해야돼서 관리비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간다고 들은 기억이..

문이 너무 이쁘고 웅장했어요.

 

당문 측면샷!  사람 없이 문만 찍고 싶었지만 인산인해를 이뤄서 포기... ㅠㅠ

 

 

니노마루 궁전입니다!

안타깝게도 안쪽은 사진을 찍지 못해서 바깥에서만 찍었어요..

 

구불구불 저택이 끝없이 이어져 있어서 관람하는 재미가 끝장나쥬?

 

저택 바깥에 있는 정원이에요!

소나무가 시원시원하게 잘 심겨져 있네요.

 

1626년 고미즈노 천황의 방문을 맞아서 조성한 곳이라는데 돈 많이 들어갔겠어요 ㅎㅎ

 

안쪽 요새? 로 들어가는 해자! 

잉어들 팔딱팔딱

 

과거 천수각이 있던 터에서 찍어본 니조성의 숲이에요~

 

일본 성의 특징은 저렇게 해자와 깎아지른 듯한 석축양식이데 

볼수록 일본 건축은 예쁘고 질서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임진왜란때 우리나라에 쳐들어온 일본군들이 남해안에 지은 왜성도 저런 양식이 남아있어요!

많이 배워서 지피지기 합시다!

 

2편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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