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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자유여행 풀린다] 교토 5편 기요미즈데라(청수사)

by 서래후작 2022. 9. 26.

 

교토 여행하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죠! 바로 청수사라고도 불리는 '기요미즈데라'입니다. 

 

내달 일본 자유여행이 풀리면 많은 한국 분들이 교토를 찾게될텐데 청수사를 방문하시겠죠! 

 

그런데 제가 갔을 때는 안타깝게도 청수사가 공사 중이어서 제대로 보지를 못했어요! 

 

 

기요미즈데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기요미즈데라는 교토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예요. 나라시대인 778년 최초의 정이대장군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에 의해 창건됐다고 하니 대략 1300년 정도 된 건축물이네요. 

 

다무라! 입 다무라! 마로 ㅎㅎ  ㅈㅅㅈㅅ 

 

 

기요미즈데라 주변은 숲이 빼곡하게 조성돼 있어요. 이렇게 높은 지대에 저런 웅장한 건축물을 지었다니 정말 일본의 건축양식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한창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어요. ㅠㅠ 

에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비록 공사 중이었지만 기요미즈데라에서 가장 볼만한 요소인 일명 '부타이(舞臺)'의 크기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외부는 수리 중인데 건물 안에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정말 무지무지 크더라구요.

 

 

짧은 기요미즈데라 구경을 끝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일본 빙수를 먹었습니다! 

키린 레몬수에 설탕 단 맛이 진하게 나는 얼음빙수 ㅎㅎ 

저거 외에도 여러 색소를 입힌 빙수를 팔아요. 

 

일본 여학생들에게도 기요미즈데라 설명을 듣고 나름 재밌게 보낸 시간!

 

기요미즈데라 못지 않게 재밌었던 것이 아래에 있는 상점들이예요. 

정말 옛날 교토의 시장이 이런 분위기였겠지요?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길들이 많은 교토! 

 

 

젊은 사람들도 전통 복장을 즐겨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어서 교토가 더욱 매력적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경복궁 주변에서 한복대여하는 사업 외에 일반인들도 한복을 즐겨입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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