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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완차이 'THE YUAN(原汁原味)' 식당 맛집 추천 홍콩은 식도락가들의 천국이다. 홍콩섬에 숙소를 잡았다면, 완차이역의 맛집인 'THE YUAN(原汁原味)'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이곳은 유자치킨, 파인애플탕수육, 챠오멘(볶음면)이 일품인 곳이다.  밖에 봤을 때는 이렇게 생겼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외관이 바로 'The YUAN'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이렇다. 바닥의 타일 인테리어를 보라. 뭔가 홍콩에 와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마치, 80년대 홍콩 영화에 나왔을법한, 적당히 허름하면서 수수한 분위기.  내가 시킨 파인애플 탕수육이다. 이곳의 명물이다. 맛은 달착지근하면서 입에서 녹는다. 고기가 질기지가 않다. 한입 베어 물었는데, 튀김 층이 매우 얇다. 쫀득하면서도 단백한 맛까지 든다. 파인애플 냄새가 향기롭다.  한입 베어물었을.. 2025. 4. 1.
방콕 아속역 'EL GAUCHO'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방콕은 맛집이 많다. 태국 음식 외에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비교적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 방콕이다. 동남아 음식의 경우 처음 여행을 간 분들은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그럴때 여행에서 원기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  방콕 스쿰빗 로드의 아속역에서 가까운 아르헨티타 스테이크 '엘 가우초(EL GAUCHO)'를 소개한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아속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로 매우 가깝다. '헬스랜드 아속'에서도 걸어갈 수 있는 수준이니 스테이크를 좋아한다면 방문해볼 수 있다.  8, 4-7 Soi Sukhumvit 19,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기본 셋팅이다. 따끈하게 구운 식전 빵과 마늘, 그리고 버터(?)가 나온.. 2025. 4. 1.
일본 나라 관광 맛집, 참치 식당 '마구로 코야' 요새 일본 여행을 사람들이 많이 간다. 일본 나라는 오사카 동쪽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교토보다 오래된 일본의 고대 수도였다.  과거에는 헤이죠쿄라고 불렀다. 한국어로는 평성경. 교토를 헤이안쿄(평안경)이라고 부른다.  나라시대로도 유명하다. 나라는 도다이지를 보러 가는 곳이다. 백제와 신라 사람들이 지은 절이었다는데, 현재 복원한 것은 오리지날보다 크기가 작아진 것이라고 한다. 물론 생김새도 일본 양식으로 변했다.  도다이지 봤으니, 이제 밥먹으러 가자.  도다이지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마구로코야라는 식당이 있다. 구글 지도에 검색해라. 다 나온다.  마구로는 일본어로 참치. 코야는 작은 집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참지 파는 작은 집 정도가 되겠다.  마구로를 시킨다.  계속 시킨다. 입에서 살살 .. 2024. 12. 21.
여의도 히쓰마부시(장어덮밥) 맛집 '타마' 여의도의 유명한 히쓰마부시 맛집인 타마를 방문했다. 타마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블루리본을 10년 연속 수상했고, 현대카드 고메위크 최대 5년 선정 맛집이다.  메뉴는 히쓰마부시(장어덮밥) 하나 밖에 없다. (기린 생맥주도 팔지만, 그건 요리가 아니지)   기본 찬이다. 일본풍 반합에 밥과 장어가 담겨 나온다. 미소국, 그리고 치즈 계란찜(왼쪽), 김과 타래, 와사비가 나온다. 미소국에 살짝 가려졌는데, 저게 아마 새우튀김인가?  짜잔. 비주얼은 합격이다.  히쓰마부시( ひつまぶし )는 일본 아이치현[愛知縣] 나고야의 명물 음식으로 손꼽히는 장어덮밥이다. 따듯한 밥 위에 카바야키[蒲焼き:장어구이]를 잘게 썰어 올린 음식이다. 히쓰라 불리는 나무그릇에 담아 나오는데, 이것을 밥공기에 덜어서 먹는다... 2024.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