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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의 횃불'을 '승리의 횃불(?)'로, 공중파의 자막 장난질

by 서래후작 2022. 10. 2.

10월1일 국군의날 행사에서 국군 장병들이 '멸공의 횃불' 군가를 제창했다.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군대 가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명품 군가 '멸공의 횃불'이다. 그런데 실제로 제창도 멸공으로 했는데 공중파 방송의 자막은 '승리의 횃불'로 바뀌어서 나왔다. 과연 누가 이 '짓'을 지시했는지 조사해야한다. 

 

 

멸공이란 무엇인가?  공산주의, 공산당을 박멸하겠다는 국군의 의지이다. 신생 대한민국은 1950년 6월25일 김일성 공산 괴뢰도당의 남침으로 3년간 혹독한 전쟁을 겪었다.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나왔고 대한민국의 모든 기반 산업은 전쟁으로 인해 초토화가 됐다.  유례없는 민족상잔과 국토의 피폐함은 모두 공산주의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멸공의 횃불은 북한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세습왕조에 대한 적개심을 불태우기 위해 만들어진 군가이다. 군인은 싸워야될 대상이 명확하지 않으면 존재할 이유도 없다. 그런데 모든 대한민국 군필자들이 사랑하는 명품 군가 멸공의 횃불이 방송국놈들의 장난질에 자막이 바뀌어서 나온 것이다. 

 

 

멸공의 횃불을 승리의 횃불로 바꿔서 내보낸 방송사는 KBS, MBS, SBS 지상파 방송 3사와 KTV라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368641?sid=100

 

'멸공의 횃불'이 '승리의 횃불'로?… 軍 "외국군 배려 차원"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국군의 날'이었던 1일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이 바뀐 제목과 가사로 소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KTV 등은 이

n.news.naver.com

 

문제가 불거지자 국방부는 "'멸공'은 오래 전부터 군이 북한에 대해 써왔던 용어"라며 "이번 행사에선 일부 초청된 외빈 및 외국군 대표를 배려해 '멸공' 대신 '승리'용어로 단어만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들이 제정신인가?  대한민국 국군 행사에 외빈이 무슨 필요가 있으며 공산권 군대의 대표가 왜 필요하단 말인가? 손님이 불편할까봐 집안 가훈을 내려버린다면 그게 제대로 된 집구석인가? 방송국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따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변명으로 늘어놓는 국방부 인사들도 모두 옷을 벗겨야 한다. 

 

 

대한민국 이념전쟁이 끝이 났나? 아직도 북한 공산독재 김씨왕조는 수백만 군대를 보유하고 핵을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이따위 정신기강을 가지고 무슨 나라를 지킨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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