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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발생으로 다수 시민 부상

by 서래후작 2023. 8. 3.

3일 오후 5시 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AK플라자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10여명 정도가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 소식은 아직까지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78841?sid=102

 

[2보]분당 서현역서 ‘묻지마 흉기 난동’ 발생…10여명 부상

3일 오후 5시5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민 10여명 정도가 부상을 입었다. 이들의 정확한 신체 상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n.news.naver.com

 

사건 당시 119에 어떤 남자가 시민들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현재 긴급체포됐다.

 

신림역 묻지마 칼부림에 이어서 이제는 서현역이다. 그 사이에도 여러 건의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고, 또 예고되기도 했다. 

 

사회에서 낙오된 사람들의 반사회적 범죄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간을 학벌, 재산, 지역으로 가르고 심지어 이제는 신체를 가지고도 차등을 매기는 짐승들이 사는 사회가 대한민국이다. 

 

저들의 범죄는 이해해서도, 옹호해서도 안되지만, 막다른 길에 몰린 낙오자들은 자신의 가치적 존엄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는 그 사회를 파괴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칼부림 사건은 더욱 더 많아 질 것이다. 번화가, 부촌, 출퇴근길을 가리지 않고 이러한 사회 파괴적인 범죄들이 늘어날 것이다. 심각한 현상이다. 그래도 대한민국 사회는 인간에 대한 존엄이 회복되지 않을 것이다. 더욱 물질주의를 향해 내달릴 것이고, 뒤쳐진 개인들은 얼굴의 생김새까지 AI로 차등을 매겨 차별할 것이다. 

 

그에 대한 복수로 잃을 것이 없어진 이들은 평온한 삶을 사는 잃을 것이 많은 이들의 목숨을 빼앗을 것이다. 

 

이 사회는 너무나도 많이 병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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