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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넥슨, 남혐 이미지 사용?...줄줄이 사과문 보도

by 서래후작 2023. 11. 26.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게임제작사 넥슨의 게임들에 '남성혐오성 이미지'를 차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넥슨은 26일 0시 홈페이지에 '문제가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넥슨은 "현재 커뮤니티에 엔젤릭버스터 홍보물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우선많은 용사님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해당 홍보물은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최대한 빠르게 논란이 된 부분들을 상세히 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보물 제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54824?sid=102

 

“저거 남혐 이미지 아냐?” 논란… 넥슨 줄줄이 사과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게임제작사 넥슨의 주요 게임들이 ‘남성혐오성 이미지를 차용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한밤중 사과문을 게재했다. 논란이 된 주요 콘텐츠는 대부분 비공개 처

n.news.naver.com

 

같은 게임사가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의 이원만 총괄디렉터도 홈페이지에 ‘문제 되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일부 애니메이션 리소스에서 부적절한 표현이 확인돼 전반적인 원인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 디렉터는 “유저들에게 불쾌한 감정을 드리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표현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문제가 된 범위가 광범위할 수 있기 때문에 빠짐없이 검토하고 조치사항에 대해 다시 공지하겠다”고 했다.

 

 

현재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외에도 이터널리턴, 블루아카이브, 던전앤파이터모바일 등 국내 주요 게임 다수에서 비슷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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