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가 훼손된 중국 거지들 때문에 태국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몸의 일부가 심하게 훼손된 걸인들이 나타나 태국 거리 곳곳에서 구걸 중이다. 경찰이 이들을 수사해 보니, 모두 중국인들이었다.
이들은 사지가 없거나 얼굴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진 경우도 있었다.
태국은 구걸이 불법인 나라다. 그렇기 때문에 성치 않은 모습으로 구걸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수상하게 여겨서 신고한 것이다. 체포된 구걸 중국인은 남녀 6명이다.
이들은 경찰에 “중국에서 화재로 크게 다친 뒤 태국에 건너와 자발적으로 구걸을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구걸이 불법이 아니라서 하면 안 되는 일인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구걸로 하루 최대 1만바트(약 37만원)를 번 것으로 조사됐다.
아마 범죄 조직이 관여되지 않았을까 싶다. 인신매매 조직이 고의로 이들을 납치해서 신체를 훼손시키고 앵벌이를 시킨 것이라면 범죄자 전원을 체포해 사형에 처해야 한다.
인간 존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11/30/TP2QO2LB5RES5KEP3Y6L6ZPLGU/
얼굴·팔다리 훼손된 채 동냥… ‘의문의 중국 거지들’에 태국 발칵
얼굴·팔다리 훼손된 채 동냥 의문의 중국 거지들에 태국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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