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세상이 흉흉해진다. 70대 여성 관악구 신림동 건물주가 30대 세입자에게 목이 졸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7일 오후 12시50분쯤 경찰은 피해자A씨의 오빠 B씨(74)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가 손이 묶이고 목이 졸린 채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아들도 경찰에 "(내가) 오전에 출근할 때까지만 해도 모친은 살아계셨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해 같은날 오후 10시쯤 성동구의 한 사우나에서 30대 남성 C씨를 긴급체포했다.
관악구 신림동에서 성동구까지 도망을 간 것으로 추정된다.
https://www.chosun.com/national/incident/2022/09/28/5UCQSKDG55EKHGZT4ABBCQ5H6Q/
임대사업을 하더라도 임차인 복이 있어야 한다. 세상엔 온갖 종류의 인간군상들이 다 있다. 세상에 불만을 가진 자도 있고, 남이 피땀흘려 번 돈을 자신은 베짱이처럼 탱자탱자 놀았으면서 이를 갈며 질투하는 인간도 있다.
세입자를 볼 때 그 사람의 과거 경력, 소득, 은행계좌도 제출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잘못된 인간과 엮이고 싶어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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