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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하기

by 서래후작 2024. 1. 17.

여행을 갈때 항상 힘든 점이 있다면, 공항까지 가는 길과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인천 공항은 서울 도심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한번 오고 가는 것 자체가 엄청난 여정이다. 

 

신나게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는데, 다시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갈 생각을 하면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편안하게 집으로 바로 가서 쉬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에 장기주차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도 몹시 저렴한 비용으로 말이다.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 전경이다. 이날은 한적해서 제4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었다. 1, 2, 3주차장까지는 늘 만차이다. 또 여행 성수기에는 모든 장기주차장이 만차라서 주차 자리를 찾기가 몹시 힘들다. 

 

여행을 떠나기 전날 네이버에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라고 검색하면 이렇게 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현황이 뜬다. 보다시피 거의 다 만차이다. 만약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확인했을 때 여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안심해선 안된다. 남들도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달려오기 때문에 막상 공항에 도착하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좌측 하단에 P5 예약주차장에 예약을 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 주차 요금이다. 소형 자동차는 1시간에 1000원이지만 1일권은 9000원에 불과하다. 따로 1일권을 구매할 필요없이 그냥 하루 차를 대 놓으면 알아서 9000원으로 집계가 된다. 만약 3일 일정으로 외국 여행을 다녀오면 2만 10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오는 것이다. 인천공항을 오고가는 대중 교통만 해도 편도 1만원이 넘을 것이다. 그러면 오히려 자차를 끌고 장기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한 편이다. (물론 인천공항에 가는 톨게이트 비용이 대략 6000원에서 7000원이 지출된다.)

 

 

 

 

발렛 예약도 할 수 있다. 사진 우측 상단에 홈페이지가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발렛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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