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1회 충전으로 900km 달리는 배터리 개발했다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활약이 이어지고있다. LG에너지솔루션, 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리튬메탈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술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7일 보도됐다. 현재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거리는 약 50% 늘리고, 충전과 방전 효율을 크게 개선해 1회 충전에 900km를 달릴 수 있고, 400회 이상 재충전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신기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3/12/07/PNFJJMQOWBFNVD2E2IZDNL7MRE/

 

1회 충전으로 900km 달린다...LG엔솔, 배터리 원천기술 개발

 

연구팀은 흑연계 음극재를 리튬메탈로 대체해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음극재의 부피와 무게를 줄였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중국 의존도가 높던 흑연 공급망 리스크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LG엔솔은 어서 빨리 에코프로와 계약을 맺어서 국내 배터리의 대연합을 이뤄내길 바란다. 2차전지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이다. 정부는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완전히 근절하고, 기관 투자자의 공매도 상환 기한 무제한도 법을 뜯어 고쳐서 3개월 안으로 바꿔야 한다. 대한민국의 일류 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 질주하고 싶어하는데 후진국과 같은 증권시장이 뒤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